부산 망미동 나만 알고 싶은 카페 그린노마드

 

 

 

 

 

오늘은 평일 휴무^0^

평일 휴무의 장점은

남들이 일 할 때 놀기 때문에

왠지 기분이 더 좋고

ㅋㅋㅋ

어딜가나 한적하고 여유롭다는 것!!!

 

나처럼

평일에 쉬는 친구와 함께

중고서점 들렸다가

점심 먹으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예쁜 카페 발견!

 

'밥먹고 다시 오자'

같은 마음으로 외치고

 

밥 후다닥 먹고 

아까 그 골목으로 왔다

 

 

 

처음 온 동네라서

약간 헷갈렸지만

(사실 둘 다 길치여서 헷갈린 거겠지)

 

 

다시 한번 외관을 보니 

빨리 들어가고 싶어서 혼났다

 

한적한 골목에 

이런 비밀스런 공간이 있다니이>_<

 

두근두근 설레 

들어가기도 전에 사진 신나게 찍고

 

 

 

들어가니 

이거슨..

비밀의 화원이야!!

 

3월에 태국에 놀러 간 적 있었는데

그곳에 방문했던 카페와 

비슷해서 너무 기분 좋았다.

줄곧 

한국에도 이런 카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태국이 더 비밀의 화원 느낌이 든다

 

태국 퓨리탄 카페 자세히 보기

 

 

 

 

 

 

 

자연친화적이고  빈티지하고

평일이라 그런 거겠지만 

조용하고 무엇보다 노키즈존!!

 

 

 

 

 

 

친구랑 우와우와 좋다아~

요라믄서 음료를 주문했다

 

 

 

 

 

 

아무래도

위험한 구조와 화분들이  많아서

노키즈존이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친구와 나에게는 너무 좋은 공간!

식물도 많고 

인테리어도 너무너무 이쁘고

요런 건 감각이 있어야 

할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다

3층은 막혀 있어서 올라갈 수 없고 

2층까지 허락되었다 

루프탑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보아~

 

 

 

 

 

 

사람들이 조금 있었지만

조용한 분위기여서 그런지

다들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더라

 

나도 친구랑 속닥거리면서 

신나게 수다를 떨었다

 

 

 

 

 

 

화장실도 맘에 들오

거울도 맘에 들오 

여기 나만 알고 싶오

주말에는 분명 사람 많겠지??

 평일에만 올꼬양 ♥

 

 

 

 

 

 

 

 

그래도

좋은 곳은

공유해야지 

 

 

 

 

 

 

그린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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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 11:00